2004년 지란지교소프트는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초기 진출 아이템은 스팸스나이퍼와 쿨메신저였죠. 특히 스팸스나이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충남대학교 인터넷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 및 일본 큐슈대학교와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쿨메신저 역시 현지 유통 기업을 통해 사업을 전개해, 성과를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에는 일본 시장에서 파일세이프가 주목받았는데요. 일본 이동통신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오피스하드 역시 일본 시장을 공략할 주요 아이템으로 부상했습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오피스하드를 하드웨어 일체형으로 패키지화하는 등 현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